판도라 반지 꼬임링 괌 면세점에서 재구매!

오랜만에 판도라 반지를 구입한 후 제 첫 판도라 반지이자 가장 좋아하는 반지였던 비틀림 링! 항상 제 왼쪽 엄지손가락에 함께 하던 링이었는데 3년전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반지를 잃어버린다고 빼서 넣으라는 선생님 말씀을 무시하고 들어가 그냥 잃어버렸어요….:0 호판도라 반지로 꽤 인기 아이템이었는데 끼고 있던 (구) 비틀림 링은 이제 안 나온다면서 :(새로 나온 (신) 비틀림 링은 산화가 안되는 저, 뭐니뭐니해도, 그래서 아쉽게도 새로 사지 않고 다른 반지로 왼쪽 엄지를 채웠는데요.

gw씨 진지한 표정으로 반지를 보다가 ㅎㅎ 원래 해외여행을 가면 다른건 몰라도 판도라 반지는 꼭 하나씩 사오는 편이었는데 다들 잘 아시죠?디자인진: 정말 새로 안나오는거:(한동안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사실 지금도) 구입을 안했는데 코로나때문에 해외를 못가고 그랬고 정말 오랜만에 구입한거 같아요.

가격은 42달러, 판도라 비틀림을 손에 넣으면 더 싸게도 살 수 있는데 몇 만원 차이에는 별로 구애받지 않는 타입이니까! 봤을 때 사면 끝

새 반지라서 그런지 너무 반짝반짝해요, 왼손에 끼고 있는 두 개도 판도라 제품인데 자연스럽게 산화가 돼서 확실히 새 반지와는 색이 달라요. 저런 느낌이 좋아서 일부러 산화시키는 방법도 있었지만 일단 꼬임링을 보면 너무 반짝반짝해서 저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지금은 인피니티 링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당분간 엄지손가락은 얘가 머무는 것 같은 느낌

크기는 평소 착용하는 사이즈, 엄지 52를 선택했는데 더 커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저는 손가락 뼈마디가 너무 굵어서 52끼는 엄지손가락에 괜찮은데 조금 여유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디자인은 무난해서 다른 링과 함께 하기 너무 좋아요.뭐랑 매치해도 잘 어울려. 하지만 다음 주 세부에 가서 스쿠버다이빙을 할 때 착용했다가 잃어버리면 ㅋㅋㅋ아아 생각만해도 싫어요! 잃어버리면 또 사면 되는데 바다에 이런거 남기는건 싫어산화시키려면 계란으로 하거나 유황가루로 하면 된다던데 나중에 하게 되면 따로 후기 올려볼게요 😛 그럼 다들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