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 토마토즙 셀러리케일을 넣고 카레

비로 인해 하루종일 안부전화를 받는 하루였던 아이 셋과 남편 다섯 식구 하루종일 음식을 해야하는 하루이기도 하고 ^^;;한 냄비 만들어서 하루종일 먹일 양식으로 카레를 했습니다. 카레는 어떤 재료를 넣어도 되는 요리라서 편합니다.그냥 여름에 불앞에서 볶아 끓여서 덥지만 요양파랑 샐러리 고기 볶아서.. 카레가루 넣기전에 토마토즙 10팩 넣어드렸습니다. 나는 많이 끓여서 10인분 정도 김이 오르고 사진 색깔이 정말 그렇죠?돼지고기도 앞다리살 전지 냉동을 그대로 사용해서

양파 – 셀러리 – 돼지고기 – 토마토즙 – 카레가루 투하 – 감자를 넣는다.- 감자는 으깨지지 않게 가장 나중에 넣어주세요* 샘박스 안 셀러리가 처치 곤란할 때 카레에 이용하세요~ 감자까지 익으면 삶은 케일을 송송 썰어 넣고 그대로 한번 끓여줍니다.오래 끓이면 케일 색깔이 깨끗해지지 않아요.초록색으로 먹고싶어서..냉장고에 삶아둔 병아리콩도 한줌 넣어주었습니다.

정체불명의 흰색은 곤약떡 포함 ㅋㅋ 제가 밥대신 퍼먹으려고 넣었어요 아이들은 밥에 비벼서 김치랑 한그릇씩 잘 먹었고

저는 삶은 케일 조각을 더 썰어 넣고 병아리콩도 더 넣고

비벼먹었어요~~~ 카레는 칼집 야채처리가 쉬운 요리라서 좋아요. 아이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야채라도 푹 삶으면 식감도 느껴지지 않고 카레에 맛도 숨어서 가능하면 잘 먹습니다. ^^내일은 또 무엇을 해먹나요? ^^; : 지금 공주는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풀귀농일기 #쌈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