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상승과 하락 패턴에 따른 자산의 차이

아파트 상승과 하락 패턴에 따른 자산 차이 안녕하세요. 유나 바머입니다.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이래저래 요즘 정신이 없네요. 오늘은 아파트의 상승과 하락에는 상품별 패턴이 존재하고 그에 따른 자산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대전광역시에서 학군이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곳은 서구 둔산동입니다. 거기에 있는 아파트 두 개를 비교해 보려고 해요. 클로버 아파트는 1992년식이고 은하수 아파트는 1994년식으로 클로버가 2년 연상입니다. 주요 상권은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둔산동에 있는 아파트 두 개의 매매가격 차이를 2015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용 84㎡ 동일 평형 아파트 매매가격 비교입니다. 이 차트를 보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먼저제가아래에쓰는내용을보지말고위에차트만보고생각해보세요.

선호도가 높은 대장 아파트는 상승장이 왔을 때 가장 처음에 유동성을 먹기 시작합니다.그리고 그 다음 순위에서 유동성을 먹습니다.즉, 상승이 시작되는 순서가 있습니다.축구처럼 하극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크로바 아파트는 A시기(2016년 말)에서 상승이 시작되고 은하수 아파트는 B시기(2019년 중순)에서 유동성을 먹기 시작했습니다.크로바 아파트가 유동성을 먼저 먹기 시작했다고 그 아래 있는 아파트가 유동성을 먹을 수 있게 남길 수 없습니다.상승장 끝까지 계속 유동성을 먹는데 그 속도가 시간이 흐를수록 속도가 붙습니다.그래서 상승이 계속 되면서 2개 아파트 가격 차이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단순히 크로바 아파트 1채를 갖고 있는 사람과 은하수 아파트 1채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 아파트를 사서 거주했을 뿐인데 2015년에 8200만원의 차이가 났던 가격이 2024년 현재 6억 1천 만원으로 벌어졌어요.이를 보면 우리가 어떤 자산을 보유하느냐에 의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자산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충실한 자산 리포지셔닝이 필요합니다.C시기부터 하락이 시작되었지만, 크로바 아파트는 가격 방어를 매우 잘 하는 반면, 은하수 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지는 모습이 뚜렷이 보입니다.상승장에서 유동성을 먹는 시기와 양의 차이 때문에 자산이 벌어졌지만 하락장에서도 버티는 정도로 자산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결론. 우리는 제가 보유하는 자산을 유지하기 위해서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