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식초의 효능단 식초는 우선 피로회복에 좋은 기능을 한다.단 식초에 들어 있는 구연산이 몸을 피곤하게 하는 젖산 분해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또 각종 근육통과 요통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식초류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많이 찾으세요.실제 노폐물 배출과 지방 분해에 효능이 있고 체질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감식초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줄 수 있고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돼 숙취 해소에 좋다고 한다.이외에 피부 미용과 혈관 건강, 면역력 강화 등에도 두루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단 식초의 부작용에 주의해야 할 점건강을 위해 단 식초 같은 것을 하루에 소주잔으로 반씩 아침저녁으로 드시는 분들도 많다.물에 희석해서 자주 마시기도 한다.사실 식초가 몸에 좋기도 하고 효능도 많은 음식이긴 하다.하지만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위산이 과다 분비되거나 위궤양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또 땀이 잘 나지 않거나 소변량이 적거나 몸이 자주 붓는 분들도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왜냐하면 식초는 신맛이 아주 강하기 때문이야.신맛은 우리 몸에서 땀이나 수분, 소변과 같은 노폐물을 잘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는 성질이 있다.뿐만 아니라 감기와 같은 외부적 원인에 의한 질병 초기에도 피해야 한다.또 체하는 데 습기가 많은 경우에도 맞지 않는다고 한다.그리고 식초를 오래 먹을 경우에는 위장이나 근육,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먹는 양이나 시간 간격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특히 근육이 위축돼 힘이 없고 저리거나 떨리는 경우 식초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적당량을 먹어야 한다.신맛은 한의학에서 오장 중 간장과 연계된 맛이다.간장이 근육을 주관하기 때문에 근육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신맛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오히려 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어 간장을 상하게 할 수 있다.식초는 신맛이 특히 강해서 조금 많은 양으로 오래 먹을 경우에는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발진, 두드러기 등이 생길 수 있다. 왜냐하면 신맛이 강해 땀, 소변이나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체내 습기나 열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렇게 열이 쌓이면 어지럼증과 가려움증이 생긴다.특히 비만인 분이라면 식초를 줄여야 한다.왜냐하면 사상체질 중 가장 비만한 쪽이 태음인에 속한다.태음인은 땀이 잘 나면 건강한 상태로 보는데, 만약 피부가 딱딱하고 땀이 나지 않는다면 병의 상태를 의심해봐야 한다.원래 태음인이 심장과 폐의 기능, 순환기나 호흡기 계통이 약하기 때문에 심장이 자주 뛰고 떨면서 기관지염 폐렴 천식 고혈압 중풍 같은 것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다.습진 두드러기 알레르기 같은 피부질환이나 대장염 치질 변비 같은 대장질환도 잘 걸린다.왜냐하면 폐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폐와 연계가 있는 대장이나 피부 기능도 함께 좋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서 만약 태음인처럼 비만한 분들이 식초처럼 신맛이 나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땀이 잘 나지 않게 되고 변이 딱딱해져 각종 병증에 걸릴 수 있다.